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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글] [이어폰 사용 팁] 이어폰/헤드폰 잭을 돌리면 노이즈가 나온다? 이어폰 불량이 아닙니다. 이유는?

본문

 

정말 짜증나는 노이즈 문제를 해결해보자!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이전의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네이버 지식인을 하다보면 가끔 이어폰잭이나 기타잭 (5.5mm, TR 또는 TRS 잭)을 연결하여

잭을 돌리면 노이즈가 생길때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몇번 경험한 부분이라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라고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문제의 원인은 녹!

일반적으로 녹을 방지하기 위해서 잭에 금도금을 하는 경우가 많죠. (금도금은 녹이 슬지 않기 때문)

물론 녹이 슬지 않아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요!

이어폰 잭 부분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기름막 등이 있는 경우

또는 잭을 만져서 기름 때 등이 낀 경우

녹이 원인이 아닌 경우 잭부분에 기름막이 끼는 경우가 있어요.

일부 회사에서는 이어폰 잭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서 혹은 깨끗하게 닦은 상태에서 출고하기위해서

방청제와 같은 제품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때에 얇은 기름막이 생겨서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특히 신제품에서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일부 회사는 방청제를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상태에서 판매하기 위해 위 이미처럼 캡을 씌워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사실 해결이 쉬운 부분입니다. 왜냐면 이어폰 잭 부분은 튀어나와있어 손 쉽게 청소를 할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잭을 깨끗하게 닦아서 결합하였는데도 잭을 돌릴때마다 노이즈가 발생한다면

녹이나 이물질, 반도체 센서 등과 같은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경우에도 해결이 안된다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잭 내부에 녹이 났거나, 이물질 등이 들어간 경우,

반도체 센서 이상

금속 중에서 가장 전도율이 높은 금속은 은, 그 다음이 구리인데, 은에 비해서 구리가 확실히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에

보통의 전기를 활용한 제품들의 접촉 부분은 구리를 사용합니다.

구리를 사용하여 금도금을 하지만, 이어폰 잭 처럼 잦은 탈착이 이루어지면 도금이 벗겨지고 녹이 슬기 시작합니다.

특히 이어폰 잭이 공기중에 오래 노출되거나 사용자도 모르는 사이에 물이 들어가면

내부에서 녹이 더 발생할 수 있어요.

특히 잭 내부에 있기 때문에 이물질이나 녹을 제거하기도 쉽지 않죠.

위와 같은 경우 접점이 불안하기때문에 잭을 돌릴 때마다 스트레스 받게하는 노이즈가 나옵니다.

노이즈가 미친듯이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신 이어폰 잭에는 잭이 껴져 있는지 껴져 있지 않은지

감지가 가능한 센서가 있는데 센서의 이상으로 노이즈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정전기가 케이블을 타고 유입되어 노이즈가 발생할수도 있다고합니다.

해결책!

그것은 바로 접점 부활제!

대표적인 제품이 BW-100입니다

(광고 아님)

이 제품은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은데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의 제품입니다.

http://www.11st.co.kr/products/1970158413?utm_medium=%EA%B0%80%EA%B2%A9%EB%B9%84%EA%B5%90&utm_source=%EB%84%A4%EC%9D%B4%EB%B2%84_PC_PCS&utm_campaign=%EB%84%A4%EC%9D%B4%EB%B2%84pc_%EA%B0%80%EA%B2%A9%EB%B9%84%EA%B5%90%EA%B8%B0%EB%B3%B8&NaPm=ct%3Dkk52676o%7Cci%3D4b879c9dc3fd55f08aaa96a59a0660afe633d0cb%7Ctr%3Dslsc%7Csn%3D17703%7Chk%3D552d8303ea3ec6be0ec2c206fcaa7e3a86ccb942&utm_term=

다른 브랜드의 접점 부활제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해본 결과 효과를 본 제품이라서 추천드립니다.

(사운드캣에서 취급하는 제품 아님)

저는 오디오제품에 사용도 해봤지만 실제로는 닌텐도 스위치 같은 기기에도 효과를 볼 수 있었어요.

https://youtu.be/dCVlQEPBEiQ

즉 오디오 제품이 아닌 전자기기에도 먹히기때문에 하나정도 구비해두시면 정말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 이말이죠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BW-100에 있는 강력한 빨대를 꽂아서

잘 안되는 부분의 틈에 뿌리기만 하면되는데요.

뿌리면 뭔가 먼지같은 게 올라오면서 작동이 잘되더라구요.

특히 오디오가 년수가 좀 됐을 경우 케이블과 연결된 잭 부분에 앉은 먼지나 때를 청소하기에

정말 최적의 제품이 아닐까싶습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말 간단합니다.

1.BW-100을 흔들어주고

2.빨대를 꽂아서

3. 뿌려주시고

4.1초를 기다려주시면 끝!

아 그리고 전원은 무조건 OFF시키신 상태에서 사용하셔야해요.

휘발성 가스이기 때문에 갑자기 온도가 확 낮아진다거나 기기에 안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기때문이죠!

다른 예로는 자동차의 배터리 연결 부분과 휴즈 박스 등에 1년에 한번 정도 접점부활제를 뿌리는데

휴즈 부분에 때가 끼어서 전자제어 장치부분에 전원이 공급되지 않아서

차도 한복판에 차량이 멈추었던 경험이 있었다고해요.

당사자는 처음엔 엔진의 문제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문제를 알고 봤떠니 휴즈의 접점문제였다고...

겨우 먼지의 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던게 허탈했다고 합니다..

무튼 특히 자동차와 같은 경우엔 외부의 먼지나 각종오일 등의 문제로

접촉부분에 기름때가 끼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청소를 해주는게 좋습니다.

오디오 음질 또한 업그레이드!

하이파이 커뮤니티를 방문했을때에 접점 부활제를 사용했더니

오디오를 업그레이드 한 것 처럼 음질이 좋아졌다는 글도 본적이 있는데

오디오 입출력도 마찬가지로 전기적인 신호의 교환이며 접촉이 불량할 경우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를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오디오를 손실 당하는데 접점이 개선되면 전류가 원활하게 흘러

음질이 좋아지는 듯한 현상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3.5mm 잭을 막고 다니자!

스마트폰이나 등등 오디오 기기를 들고다닐 때에 주머니에 넣거나 물묻은 손으로 만지기도 하겠죠?

그러면 그 부분에 이물질이나 물이 들어가서 부식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보호캡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다양한 제품이 있기 때문에 네이버에서 이어폰마개를 검색해서 이쁜 디자인을 선택하시면됩니다.

엄청 많이 검색될겁니다!

마지막으로

이어폰잭이나 잭을 돌려서 노이즈가 나오는 경우는 이어폰이나 케이블에 문제가 있을 경우는 극히 드문 현상입니다.

먼저 청소를 하시는 것이 덜 귀찮으실 수 있는 방법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접점부활제는 WD-40과 같이 집에 구비해두시면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거에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BW-100의 광고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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