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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 STUDIO

[소프트웨어] FL Studio 내장 VSTi/VST 플러그인 리뷰 1편 - Soundgoodize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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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FL studio 공인 교육기관 사운드캣 EDU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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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조금 더 흥미진진하고 신선한 컨텐츠를 여러분들께 제공해 드리기 위해

매일 머리를 쥐 뜯으며 어떠한 컨텐츠를 만들면 좋을지 정말 고민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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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문득 FL studio의 내장 플러그인들을 소개해 드리면 좋을 것 같다 생각하였는데

기존의 너무 틀에 박힌 리뷰보다는 조금 더 재미있고 체감 가는 리뷰를 하려면 어떠한 방향으로

소개해 드려야 유익하고 재미있을지 굉장히 고민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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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 인셍을 날로 먹고 싶은 소망이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ㅎㅎ)

그렇게 엄청난 고민을 끝으로 자리 잡은 방향이

FL studio 내 여러 플러그인, 그 안에서도 정말 날로 먹는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로

곡작업을 하시는데 정말 간편하지만, 큰 도움이 될만한 날먹 플러그인들이 몇 가지가 눈에 띄어

그러한 날먹 플러그인들에 대한 리뷰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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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첫 번째 편이 Youtube 강의 영상에서 많이 보셨지만 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 그 플러그인!!!

 

바로 그 플러그인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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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goodi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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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goodizer는 'maximizer-enhancer' 기반의 플러그인 Maximus의 엔진을 사용한

세츄레이터 플러그인으로써 FL studio 20 매뉴얼에도 유명인들의 극찬(?)을 받은 플러그인이라 적혀있습니다.

 

 



Soundgoodizer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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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goodizer의 구조는 정말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정 중앙에 크게 적용량을 조절하는 은색의 노브와

음색을 선택할 수 있는 A, B, C, D 프리셋 버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저분들께서는 단순히 4가지의 프리셋 중에 마음에 드는 프리셋을 선택하신 뒤

노브의 값을 적절히 조정해 주시기만 한다면 Soundgoodizer의 설정이 완료됩니다.

(정말 너무 간단해서 구조에 대해 설명드리기조차 민망한 수준입니다.)

 

Soundgoodizer는 언제 사용하나요?

Soundgoodizer는 드럼, 베이스, 리드 등의 악기의 빈약한 소리를

조금 더 꽉 차고 강렬한 사운드로 만들어 주는 플러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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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사이징을 완료한 후 왠지 모르게 악기의 사운드가 2% 정도 빈약할 경우

soundgoodizer를 이용하여 사운드의 빈약함을 채워 넣어줄 수 있습니다.

주로 Lead와 같은 곡의 주제가 되는 악기에 많이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외에도

Drum, bass 등 다양한 악기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어떠한 유저는 Soundgoodizer를 모든 트랙에 적용하는 유저도 있다고도 합니다.)

 

Soundgoodizer의 소리 변화 및 사용 시 주의점!!



Soundgoodizer의 적용량 별 소리의 차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저 노브 하나를 움직였을 뿐인데 굉장히 소리의 변화가 큰 폭으로 진행됩니다.

노브를 올릴수록 저음부터 중음을 포인트로 진행되다가 점점 고음역대까지 부스팅 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5%~50%까지는 전반적으로 부드럽게 세츄레이팅 되는 느낌으로 진행이 되며

50% 이후부터는 클릭음과 뒤에 깔린 Reverb까지 과도하게 부스팅 되어

경우에 따라 조금 부담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정말 다 좋을것만 같았던 Soungoodizer도 사용하시다 보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첫째, 심적으로 Soundgoodizer를 너무 맹신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Soungoodizer는 약간 부족한 사운드를 채워주는 일종의 조미료 같은 플러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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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사용의 적절한 예.

하지만, Soundgoodizer를 사용하시다 보면 정말 중요한 신디사이징을 제쳐놓고

Soundgoodizer로 해결하려고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우리가 요리를 할 때 잡내제거와 풍미를 더하기 위해 소금과 후추를 사용하는 것이지

소금과 후추를 요리하는 것이 아닌 것과 같이 Soundgoodizer는 일종의 보조적인 수단이지

주가 되어서는 안됨을 알려드립니다.

두 번째, 과도하게 사용하면 다이내믹 레인지가 사라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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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openwiki.kr

Soundgoodizer와 같은 플러그인은 작은 소리의 부분을

더 많이 부스트를 시켜주기 때문에 사운드의 변화 폭이 줄어들게 됩니다.

사운드의 변화 폭이 줄게 되면 그만큼 변화되는 양이 적기 때문에

굉장히 정적이고 지루한 소리가 되어버리게 됩니다.

 

또한 FX, Pad와 같이 메인악기의 뒤에서 보조적인 역할을 해야 하는 악기들에 Soundgoodizer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게 되면 메인 악기들의 소리와 겹쳐 충돌이 이루어져 조화로운 사운드를 만들어 나아가는 데에 방해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분명 우리는 Soundgoodizer를 더욱 재밌고 우리의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사용했는데, 너무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게 되어 소리가 오히려 재미 없어져 버리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Soundgoodizer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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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goodizer는 빈약한 사운드의 일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간편하고 좋은 플러그인입니다.

유저분들이 만들어낸 사운드의 빈약한 부분을 훌륭하게 보완해 주며

(심적으로도 신디사이징에 약간의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매우 좋은 플러그인입니다.)

하지만 플러그인으로써 빈약한 사운드를 개선하는 데 있어 한계가 명확하고

자주 사용하시다 보면 의지와 관계없이 심적으로 의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너무 과다하게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어

개인적으로 정말 쉽지만 어려운 플러그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oundgoodizer에 대한 총점은

★★★★☆

정말 훌륭하고 유용한 플러그인이지만

과도한 남용 우려가 있어 4점 입니다.

FL studio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고 싶으시다면,

하단의 FL studio EDU 블로그에서 더욱 자세한

FL studio 강의 및 FAQ, 음향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fledu

 

[이 게시물은 닥터캣님에 의해 2022-02-22 17:18:26 FAQ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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