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웨어 업데이트가 안되는 경우는?]

 

그런데 가끔 펌웨어 업데이트가 안된다는 분들이 있습니다.

왜 안될까요? 그러한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백그라운드로 무슨 음악이 나오거나

윈도우 테마등이 깔려 있는 경우에 이와같은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때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동작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만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는 프로그램도 일종의 프로그램이므로

동작할 때 소리가 나올 수 있는데 이 경우,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동작중이므로 문제가 일어납니다.

 

특히 음악이 나오는 소프트웨어는 다 꺼주고,

윈도우 테마 등을 사용하시는 경우는 제어판 -> 하드웨어 및 소리 -> 소리에 가셔서

소리 구성표를 없음으로 해주고 업데이트를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USB 포트를 바꿔 봅니다.

 

 

 

 

 

 

 

펌웨어 업데이트는 대용량의 파일을 평소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전송방식인

 

 

 

싱크로 전송(정확하게는 Isochronous, 아이서크로너스)이 아니라

 

 

 

USB 메모리에 데이터를 복사하는 방식의 시리얼 전송(Serial)을 하게 되는데요.

 

 

 

이 경우 데이터 비트와 패리티 비트 등으로 데이터를 검증을 하게 됩니다.

 

 

 

또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무작정 몇시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정한 전송량을 확보하고 진행합니다.

 

 

 

 

 

 

 

전송시간이 길어질 경우 오류로 판단하여 펌웨어 업데이트를 중단할 수 있습니다.

 

 

 

보통 그런 경우는 무전원 허브 사용, 또는 유전원이라도 약간의 랙을 유발 할 수 있는 허브,

 

 

 

또는 허브에 저전송 장치들(마우스, 키보드 등)이 같이 물려 있는 경우

 

 

 

전송량이 모자라서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그런 경우는 USB 포트를 바꾸어서 해보시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펌웨어 업데이트가 된 후에도 그 포트를 계속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나, 기존에 사용하던 포트를 사용하여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 USB 허브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가능한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셋째, USB를 홀딩하는 장치가 있는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는 최대 1~2분 정도 오직 오디오 인터페이스만이 USB 포트를 점유를 해야 합니다.

 

 

 

특히 오디언트 제품은 펌웨어 데이터 용량이 다른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비해서 조금 큽니다.

 

 

 

그런데 어떤 다른 장치에서 "너는 왜 1분이나 너 혼자 USB 전송을 하겠다는 것이냐?"

 

 

 

그러면서 이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장치일까요? 대부분이 USB Wi-Fi 장치나, 아니면 대용량 덤프 전송을 하는 프린터 같은 것들입니다.

 

 

 

(노트북에 내장된 Wi-Fi가 아니라 별도 USB WiFi 같은 것들을 이야기함)

 

 

 

그런 경우는 이런 장치를 잠시 연결해제했다가, 펌웨어 업데이트 후 다시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

 

 

 

 

 

 

 

넷째, 절전모드 등이 가동되는 경우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때 컴퓨터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라는 사운드 장치가

 

 

 

사운드를 내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재 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만약 위의 첫째, 둘째, 셋째 방법을 모두 사용했는데도

 

 

 

펌웨어 업데이트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전원의 문제를 체크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래도 안된다면?!]

 

USB 포트도 바꿔보고 했는데도 안되는 극히 드문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

가장 간단한 해결책은 '다른 PC'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시 사용하는 컴퓨터로 가져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펌웨어 업데이트 할 때마다 그렇게 해야 하나는 의문이 생기는데,

펌웨어 업데이트 프로그램이 특정 PC에서만 동작을 하지 않는 경우 (아마도 프로그램 버그나 호환성 문제겠죠)

회사에서도 전송방식이나 펌웨어 업데이트 시간을 조절할수도 있으니까요.

 

일단 앞으로 일은 그 때 걱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는 AUDIENT사에서 정말 안되면 해보라는 방식인데,

펌웨어 업데이트 중에 USB 포트를 한번 빨리 뺏다 껴면 대부분 잘된다고 하나,

이 경우 제품이 망가질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PC에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할 수 없는 아주 최악의 조건에서 한번 시도해볼만 합니다. 저도 해보았는데 제품이 망가지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