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종의 병목 현상들이 발생하는 것이죠. 특히 공간이 완전 밀폐된 지하라던지 그런데서 많은 사람들이 기기를 사용하게 되면 문제가 일어나,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방송국에서는 이러한 문제 때문에 요즘 최신의 2.4GHz대 영역의 무선 마이크가 아닌, 다시 예전의 규격인 900MHz 대역의 무선 마이크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해결책]

대부분의 경우는 원인이 있고 결과가 있다면 문제를 해결하거나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첫째 공유기 등은 멀리합니다. 특히 요즘 나오는 공유기는 점점 더 출력이 증가하고 2.4GHz 부터 5GHz까지 폭넓은 주파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옆에 무선 오디오 기기가 있다면 결코 좋을리가 없으므로 위치를 조금 조절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문제가 있다면 공유기 설정으로 들어가 공유기의 주파수 대역을 바꿔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공유기는 펌웨어가 업데이트 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들어가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줍니다.

 

 

셋째, 멀티탭 청소, 상당히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멀티탭 청소해보신 일이 있나요? 아마 대부분은 없을 겁니다. 하지만 멀티탭에 지속적으로 먼지가 쌓이면 전력 공급에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한 화재의 원인이 되므로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전력이 저 노이즈의 지름길입니다.

 

청소를 하는 방법은요? 간단합니다. 면봉만 있으면 됩니다.

 

 

반드시 전력을 차단하고 붓이나 면봉으로 먼지를 털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넷째, 접점 부활제 사용, 몇천원 안들이고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아무리 무선이라도 전원 자체가 무선이기는 힘드니까, 기기의 플러그, USB 연결 잭과 케이블 등을 ECC-2000이나 BW-100 같은 접점 부활제 등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예전에 하이파이 동호회에서는 수백만원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몇번 뿌리고 잭 부분을 닦아주었더니, 기적처럼 음질이 좋아졌다고 해서 한 때 접점 부활제 대리점에 재고가 동이 날 정도로 열풍이 불어 샀던적이 있습니다.

 

 

주의사항으로 접점부활제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뿌린 후 충분히 마를때까지 (약 2~3분) 기다렸다가 연결을 해주셔야 합니다.

[요약하면]

간단합니다.

1. 눈에 보이지 않는 전파가 많고 전자파도 많으며, 요즘 기기들이 많아졌다는 인식을 해야 한다.

2. 때문에 기기등 배치를 여유 있게 한다.

3. 안쓰는 가전 제품은 끄는 것이 전파 완화에도 좋고 전기세도 절약 된다.

4. 무선 공유기 등의 주파수도 바꿔본다. (대부분 자동 검색되지요)

5. 화재 예방을 위해서라도 멀티탭을 청소한다.

6. 접점 부활제 등을 사용하여 접점을 개선한다.

7. 오디오 기기는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가 아닌 상시전원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