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Level - Speaker Level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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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캣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레벨에 관한 설명 마지막 시간, 스피커 레벨입니다.
스피커를 구동하기 전 1차로 증폭된 신호의 크기를 라인 레벨이라고 설명을 드렸었는데요.
이 신호의 크기로는 스피커 드라이버를 구동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증폭을 해줘서 스피커를 구동할 정도의 충분한 레벨로 키우게 되는데요.
이 때 증폭에 사용되는 장비가 바로 파워 앰프이며, 여기서 나오는
신호의 크기를 스피커 레벨이라고 합니다.
Crown사 의 XLi3500 파워앰프 전면/후면
대부분의 파워 앰프들은 라인 레벨 인풋을 받을 수 있게 XLR / TRS 소켓이 있고 아웃풋 단자에는
스피콘 케이블을 연결하여 non-powered 스피커와 연결할 수 있도록 스피콘 출력단자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대형 스피커를 구동하는 프로 오디오 파워 앰프에서 나오는 전압의 크기는 보통 50~100V 사이이며(스튜디오 모니터링용 스피커와 같은 소형 스피커의 경우
대형 스피커에 비해 작은 레벨로도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교적 큰 증폭을 하지 않습니다),
+/- 두 가닥이 스피커 드라이버에 연결되어 들을 수 있는 소리의 크기로 출력되게 됩니다.
현재 사용중인 스피커는 저런 큰 장비없이 바로
전원하고 신호 케이블만 꽂으면 되던데? 증폭이 필요없는 건가요?
스피커에 앰프가 부착되어 있는 제품입니다. 보통 이런 제품들을 Powered 스피커라고 칭하며,
라인 신호를 입력하게 되면 장착되어 있는 앰프에서 증폭하여 스피커를 구동하는 방식입니다.
결국 ‘라인
레벨 신호 입력 -> 앰프를 통한 스피커 레벨로 증폭 ->
스피커를 통한 출력’ 의 흐름은 동일합니다.
스피커로 소리가 나오기까지 신호의 크기 변화를 정리해봤는데 도움이 되셨나요?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정보를 정리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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