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이어폰 사용 팁] 이어폰/헤드폰 잭을 돌리면 노이즈가 나온다? 이어폰 불량이 아닙니다. 이유는? (닌텐도 스위치 조이콘 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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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11:10 2,7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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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나는 노이즈 문제를 해결해보자!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이전의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네이버 지식인을 하다보면 가끔 이어폰잭이나 기타잭 (5.5mm, TR 또는 TRS 잭)을 연결하여

잭을 돌리면 노이즈가 생길때가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몇번 경험한 부분이라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라고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구요.

문제의 원인은 녹!

일반적으로 녹을 방지하기 위해서 잭에 금도금을 하는 경우가 많죠. (금도금은 녹이 슬지 않기 때문)

물론 녹이 슬지 않아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어요!

이어폰 잭 부분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기름막 등이 있는 경우

또는 잭을 만져서 기름 때 등이 낀 경우

녹이 원인이 아닌 경우 잭부분에 기름막이 끼는 경우가 있어요.

일부 회사에서는 이어폰 잭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서 혹은 깨끗하게 닦은 상태에서 출고하기위해서

방청제와 같은 제품들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 때에 얇은 기름막이 생겨서 전류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요.

특히 신제품에서 발생 할 수 있는데요. 일부 회사는 방청제를 사용하지 않고

깨끗한 상태에서 판매하기 위해 위 이미처럼 캡을 씌워서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사실 해결이 쉬운 부분입니다. 왜냐면 이어폰 잭 부분은 튀어나와있어 손 쉽게 청소를 할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잭을 깨끗하게 닦아서 결합하였는데도 잭을 돌릴때마다 노이즈가 발생한다면

녹이나 이물질, 반도체 센서 등과 같은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경우에도 해결이 안된다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잭 내부에 녹이 났거나, 이물질 등이 들어간 경우,

반도체 센서 이상

금속 중에서 가장 전도율이 높은 금속은 은, 그 다음이 구리인데, 은에 비해서 구리가 확실히 가격이 저렴하기때문에

보통의 전기를 활용한 제품들의 접촉 부분은 구리를 사용합니다.

구리를 사용하여 금도금을 하지만, 이어폰 잭 처럼 잦은 탈착이 이루어지면 도금이 벗겨지고 녹이 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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